오이숙장아찌, 생선찌개, 더덕생채
본문 바로가기

요리곰손 마눌의 한식조리사 도전기

오이숙장아찌, 생선찌개, 더덕생채

 

오이숙장아찌

오이는 5cm로 잘라서 삼등분으로 자른후 0.5cm x 0.5cm 채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면보에 싸서 물기를 짭니다.  다진파,마늘에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소고기와 표고버섯은 0.3cm x 0.3 x 4cm로 채썰어서 양념장에 버무립니다.  실고추는 3cm 로 끊어놓습니다.   팬에 오이를 볶아내고 소고기와 표고버섯도 볶아 식힙니다.

준비된 재료를 참기름, 깨소금, 실고추를 넣어 버무려 반찬그릇에 담아 제출합니다.

 

 

 

오이숙장아찌

 

 

비주얼은 나쁘지 않게 완성된거 같습니다.    실고추는 고명으로 올리는것이 아니라 버무릴때 참기름 깨소금과 함께 넣어야합니다.    오이숙장아찌도 굉장히 맛있네요 ^^*

 

 

 

 

생선찌개

생선은 칼등으로 비늘을 긁고 지느러미를 떼고 내장을 손질해서 4~5cm 길이로 토막을 냅니다.

무와 두부는 2.5cm x 3.5cm x 0.8cm 로 썰고 애호박은 0.5cm 반달모양으로 썹니다.

풋고추와 홍고추는 통으로 어슷썰어 씨를 빼고,  쑥갓과 실파는 4cm 로 썹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고추장과 소금 넣어 끓이다가 무를 넣습니다.  무가 반쯤 익었을때 생선을 넣고 고춧가루 넣은후 호박, 두부, 풋고추, 다진생강, 다진마늘 순서로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에 실파, 쑥갓 넣어 불을 끄고 대접에 담아서 제출합니다.

 

 

재료준비

 

 

 

생선찌개

 

 

고추장을 물에 풀어줄때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고춧가루로 색을 내야 국물이 맑게되는것 같습니다.   잔파와 쑥갓을 넣을때 불을 끄고 넣어야해요.  저는 불을 늦게 껏더니 쑥갓이 너무 익어버렸네요.   그래도 맛은 너무 좋았습니다.  

 

 

 

 

 

 

더덕생채

통더덕은 깨끗이 씻어서 윗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돌려가며 벗겨서 길이 5cm 두께 0.3cm로 편썰어 소금물에 담궈둡니다.  쓴맛이 빠진 더덕은 물기를 닦고 밀대로 두들겨 가늘고 길에 찢습니다.

다진파, 다진마늘에 고춧가루, 식초, 설탕, 소금, 깨소금 으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더덕을 양념장에 무쳐서 반찬그릇에 담아서 제출합니다.

 

 

더덕생채

 

 

더덕은 처음 손질해보는데 껍질 벗길때부터 하얀더덕진액이 손이며 칼이며 도마에 묻어서 완전 끈적이더라구요.  나중에 설겆이 할때도 잘 안씻어지더라구요.  꽤 까다로운 재료입니다.

밀대로 두들긴후 찢을땐 계속 끊기구요.   5cm길이로 찢어야하는데 제가 만든건 짧은부분이 많이보입니다.   찢을때 살살 찢어야합니다.    모양은 그래도 새콤달콤하니 밥반찬으로 넘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