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구이, 보쌈김치, 생선양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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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곰손 마눌의 한식조리사 도전기

제육구이, 보쌈김치, 생선양념구이

 

제육구이

 

제육구이는 0.4cm x 4cm x 5cm 크기로 만들어야합니다.

먼저 돼지고기를 0.3cm x 5 x 6cm 썰어서 앞뒬 칼집을 넣어줍니다.

생강은 다져서 즙을 짜서 생강즙을 만들어야합니다.   생강즙에 다진파, 다진마늘, 고추장,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기에 양념장을 발라  달군 석쇠에 구워 익혀줍니다.  접시에 겹쳐담아냅니다.

 

재료준비

 

 

제육구이

 

 

제가 싫어하는 석쇠요리입니다.    석쇠에 기름칠해서 달궈놓지않으면 엄청 들러붙습니다.  고추장 양념이 묻어 있는상태라 굽자 마자 타기시작합니다.   불위에서 석쇠를 엄청 움직여줘야 익습니다.  겉은 타고 속은 익지않는...   멘붕

가스렌지는 이미 고추장양념으로 엉망이 됩니다.   양념이 불타고 난리도 아니예요.

분명히 크기 맞춰 썰었는데  칼이 직각으로 들어가지 않았는지 위에는 맞는데 아래부분은 작게만들어졌습니다.  

그래도 맛은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불맛도 나고~~~

 

 

 

 

 

보쌈김치

 

집에 알배기 배추가 하나 있어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보쌈김치는 재료가 많이 필요한데요.  일단 구할수 있는 재료를 최대한 넣어서 연습했습니다.

먼저 절여진 배추의 물기를 빼고 잎부분은 보자기용으로하고 줄기부분은 3cm 길이로 썹니다.  무와 배는 0.3cm x 3cm x 3cm 로 썰고 무는 소금에 절이고 배는 설탕물에 담궈놓습니다.  미나리, 갓, 실파는 3cm 로 잘라주고 밤은 편썰기, 대추와 석이버섯은 채썰어놓고 잣은 고깔을 떼어놓습니다.  

낙지는 소금으로 주물러 씻어 3cm 로 자르고 굴은 연한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고춧가루에 다진마늘, 다지생강, 다진새우젓, 소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무와 배추를 양념장에 버무린후 준비한 재료들을 넣어 소금간하고 버무립니다.

대접에 배추잎을 깔고 김치를 담아 밤, 대추, 석이, 잣을 고명으로 얹고 배추잎을 밖으로  돌려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양념그릇에 김치국물을 만들어서 부어줍니다.

 

 

보쌈김치

 

 

보쌈김치 굉장히 어렵네요.   김치담을 일이 거의 없는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김치맛이 납니다.    며칠 놔뒀다가 먹으니 익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이게 내가 만든게 맛나 싶을정도로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김치를 자주 담아먹을꺼 같습니다.

 

 

 

 

 

생선양념구이

 

마트에 갔더니 조기가 보여서 한팩사왔습니다.    생선양념구이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석쇠조리 입니다. ㅜ.ㅜ

먼저 생선을 손질해야합니다.   조기는 동태보다는 비린내가 덜하네요 ㅋㅋ

비늘을 긁고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아가미에 젓가락으로 내장을 꺼낸후 씻어서 등쪽에 2cm 간격으로 칼집넣어 소금 뿌려둡니다.

고추장에 다진파, 다진마늘,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로 양념장 만듭니다.

물기를 제거한 생선에 유장(간장, 참기름)을 발라놓습니다.   달궈둔 석쇠에 유장처리한 생선을 초벌구이한후 고추장양념을 발라서 구워줍니다.

접시에 담아 제출합니다.

 

 

준비된 재료

 

생선양념구이

 

 

생선 아가미에 젓가락 넣어 내장을 제거할때 주의해야합니다.  자칫하면 생선이 찢어집니다.   저도 배쪽이 많이 찢어졌습니다.   유장처리했을때 많이 익힌상태에서 양념장을 묻혀야합니다.   이것도 익히느라 애먹었습니다.    팬에 구우면 좋을텐데  왜    석쇠에 해야하는걸까요 ㅋㅋ   가스렌지위가 또 난리가 났습니다.

타지않게 뒤집어가며 열심히 익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