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찜, 완자탕, 육회

달걀찜

 

달걀을 풀어 달걀양의 2배의 물을 섞어 체에 받친후 새우젓 국물로 간해서 달걀물을 만들어 놓습니다.    석이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려 비벼씻은후 0.2cm x 1cm 로 채썰어 소금, 참기름으로 무쳐 볶아놓습니다.  실파는 1cm x 1cm 어슷썰기하고 실고추는 1cm로 끊어놓습니다.    밥공기에 달걀물을 담아 냄비에 넣고 면보에 뚜껑을 싸서 덮은후 10여분정도 쪄줍니다.   달걀이 익으면 준비된 고명을 올려서 살짝 김을 올립니다.

 

 

재료준비

 

 

 

달걀찜

 

색깔이 너무 이쁘게 완성되었네요.   달걀물에 거품을 좀더 제거했어야했는데  기포가 보이는게 아쉽습니다.   실파는 초록색 부분을 사용해야 더 예쁘게 할수있습니다.

달걀찜은 보기에도 이쁘지만 맛도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완자탕

 

소고기는 살코기부분으로 완자를 만들고 나머지는 육수를 만들어야합니다.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는 찬물에 파, 마늘을 저며넣고 끓여서 면보에 걸려줍니다.

나머지 소고기는 곱게 다지고,  물기를 짜서 으갠 두부어 섞어줍니다.   여기에 다진파, 다진마늘, 소금,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어 충분히 치대어줍니다.

달걀 황,백지단 부쳐서 2cm x 2cm로 마름모꼴 2개씩 만들고  나머지 달걀물은 완자용으로 남겨놓습니다.    치댄 고기반죽을 지름 3cm  6개를 동그랗게 만들어서 밀가루 묻힌후 달걀물 입혀 기름두른팬에 돌려가면 지져냅니다.

준비한 장국을 냄비에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으면 완자를 넣어 끓입니다.  대접에 담아 황,백지단을 올려서 제출합니다.

 

재료준비

 

 

 

완자탕

 

장국은 물 4컵을 부어서 만들어야합니다.   완자를 6개 만들어야하는데요.   저는 고기가 모자라서 5개밖에 만들지 못했습니다 ㅜ.ㅜ   크기를 맞춰야하기때문에 어쩔수없네요.   이러면 바로 불합격이겠죠...

완자를 팬에서 익힐때 계속 굴리면서 익혀야 타지않게 익습니다.   황,백지단을 미리 부쳐놓아야 작업할때 시간여유가 있을꺼 같습니다.   지단부치기가 기본이니깐요...

 

 

 

 

육회

 

육회는 정말 좋아하지않는한 집에서 해먹기 쉽지 않은 음식같습니다.  식육식당 같은곳에서 고기 굽기전에 살짝 맛보는 음식인거같습니다.   일단 육회용 소고기를 구하는일부터 번거롭잖아요.

먼저 소고기는 결반대 방향으로 채썹니다.  마늘은 일부는 편썰고,  나머지는 다져서 양념장으로 씁니다.   배는 껍질을 벗긴후 0.3cm x 0.3cm x 4cm로 채썰어 설탕물에 담궈놓습니다.   잣은 다져서 가루로 준비합니다.

채썬 소고기에 다진파, 다진마늘, 소금,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넣어 버무립니다.   접시 가운데에 고기 담고 편썬 마늘을 둘려주고 채썬 배도 돌려담아 잣가루 뿌려 제출합니다.

 

육회

 

 

배를 채썰때 얇게 썬다고 썰었는데 접시에 담아보니 굵기도 그렇지만 모양도 일정하지가 않네요...   보는거와 해보는건 완전 다르네요.   책으로 볼땐 잘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ㅋㅋ   육회는 배 채썰기가 관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