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전골, 화양적, 지짐누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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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곰손 마눌의 한식조리사 도전기

두부전골, 화양적, 지짐누름적

 

두부전골

 

소고기는 육수용과 완자용으로 나눠서 사용합니다.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는 물3컵에 대파, 마늘 넣어 끓여 면보에 거른후 간장으로 색을내고 소금으로 간해놓습니다.

두부는 3cm x 4cm x 0.8cm 로 7개이상 썰어 소금으로 간하고 겉면에 전분가루를 묻혀 팬에 구워냅니다.  두부도 완자용으로 조굼 남겨둬야합니다.

무, 당근은 5cm x 1.2cm x 0.5cm 로 골패썰기해서 데치고, 불린표고버섯은 같은크기로 썰어서 간장, 참기름으로 양녑해둡니다.  숙주는 머리와 꼬리를 데서 데친후 소금, 참기름에 무쳐두고, 실파는 5cm 길이로 썹니다.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 소고기에 물기를 짠 두부를 으깨서 섞어줍니다.  여기에 소금,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넣어 반죽해서 지름1.5cm로 완자 5개를 빚어 밀가루, 달걀물 입혀 팬에 굴리면서 익혀줍니다.

 

 

재료 썰어서 준비

 

 

 

냄비에  준비한 재료들을 색을 맞춰 돌려담고  두부도 돌려담은후 완자를 가운데 놓고 육수넣어 끓인후 제출합니다

 

 

두부전골

 

재료들을 썰때 길이 맞춰 썰어야하고요.  이것도 지단을 미리 부쳐놓았다가 식혀서 같은크기로 썰었습니다.   시간될때마다 지단 부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두부는 꼭 전분가루 묻혀서 사용해야하고요.  

먹어보니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화양적

 

화양적은 처음들어보는 음식인데요.  그냥 소고기가 들어간 산적꼬지인듯합니다.

이번 과제도 재료썰기를 잘해야하는게 관건이네요.  2개 만들어야합니다.

먼저 소고기를 0.4cm x 1cm x 7cm 로 썰어서 칼로 살살두드린후 다진파, 다진마늘,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로 양념해둡니다.  

통도라지는 껍질을 벗겨서 0.6cm x 1cm x 6cm 로 썰고, 당근도 같은크기로 썬후 소금물에 데쳐서 물기를 짜놓습니다.   오이는 6cm 로 썰어 세 갈래로 잘라 씨부분을 제거하고  당근과 같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절인후 물기를 짜놓습니다.

달걀은 노른자만 사용해서 황지단으로 부쳐야하는데 0.6cm 두깨로 두껍게 만들어야합니다.   같은크기로 썰어줍니다.    준비된 재료를 팬에 오이, 도라지, 당근, 표고버섯, 소고기 순으로 볶습니다.    꼬지에 재료들을 색맞춰 끼우고 접시에 다진 잣가루를 뿌려서 제출합니다.

 

 

화양적

 

꼬지에 재료들의 길이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표고버섯은 어쩔수가 없지만,  소고기가 볶으면서 많이 줄었네요...    길이 맞춤이 아쉬운 부분이예요.   황지단은 두깨가 두꺼워야 꼬지에 끼울수있습니다.  얇으면 찢어질수밖에 없어요.  지단은 미리 부쳐 식혀놓아야 끼우기가 쉽겠지요.  그래도 색깔은 이쁘네요 ~   

다음에 연습할때 더 예쁘게 만들고 싶습니다.   맛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다음은   지짐누름적

 

지짐누름적도 꼬지구이인데요.  화양적과 다른점은 달걀물에 부쳐서 꼬지를 빼고 제출해야합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화양적과 비슷합니다.

먼저 소고기는  0.5cm x 1cm x 7cm 로 썰고 앞뒤로 두들겨서 다진파, 다진마늘,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로 양념하고요.   불린표고버섯도 썰어서 소금, 참기름으로 간해놓습니다.  통도라지와 당근도 화양적처럼 썰어서 소금물에 데친후 소금, 참기름으로 간합니다.   쪽파는 6cm 길이로 잘라 소금, 참기름으로 간해놓습니다.

팬에 도라지, 당근, 표고버섯, 소고기 순으로 볶아낸후 준비된 재료들을 색맞춰 꼬지에 끼웁니다.   밀가루 묻히고 달걀물을 묻혀 지져내서 꼬지를 뺀후 접시에 담아 제출합니다.

 

 

 

지짐누름적

 

 

우선 고기는 자근자근 두드려야하는데 덜 두드려졌는지 딱딱하고 좀 질겼습니다.  

이번엔 길이 맞춤은 어느정도 비스무리하게 되었네요.    특히 조심해야 할부분은 다 만들어놓고 꼬지를 뺄때입니다.   달걀물이 잘 안묻혀진건지 아슬하게 붙어있어서

 뺄때 애먹었습니다.    처음한것치고는 만족스럽네요~

다음번엔 더 잘하고싶은 욕심도 생깁니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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