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튀김, 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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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곰손 마눌의 한식조리사 도전기

채소 튀김, 배숙

 

 

채소 튀김

 

 

채소를 손질합니다.   먼저 깻잎은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합니다.

단호박은 속을 긁어내고 0.3cm 두께로 잘라두고, 고구마도 0.3cm 두께로 잘라 찬물에 담가 물기를 제거합니다.

달걀 1/3개와 물을 섞어 달걀물 반컵을 만들어 체에친 밀가루 반컵과 혼합해서 만듭니다.   채소에 밀가루 묻혀 기름에 튀겨냅니다.   간장, 식초, 설탕으로 초간장을 만들어 잣가루를 뿌려 제출합니다.

 

 

 

튀김할 채소준비

 

 

 

채소 튀김

 

 

 

튀김반죽은 박력분 밀가루를 사용해야 하고  단호박 3개,  고구마 3개,  깻잎 3개  접시에 담아서 초간장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채소튀김은 시간배분을 잘해야할꺼같아요.   채소를 준비하면서 기름을 미리 좀 데워두면 좋을꺼 같습니다.   은근 기름온도 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는거같아요.

튀김도 넘 맛있었습니다.   맛은 있지만 살 엄청 찔꺼같은 느낌...   식용유 ㄷㄷ

 

 

 

 

 

 

배숙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 물3컵을 냄비에 넣고 끓여 면보에 걸려줍니다.

배는 껍질을 벗기고 3개를 잘라서 반듯하게 썰고 모서리를 둥글게 해줍니다.

배의 등쪽에 통후추를 깊숙이 박아놓은다음  냄비에 생강국물, 황설탕, 백설탕, 배를 넣어 투명해질때까지 끓여줍니다.   대접에 익힌배를 담고 국물을 부어준후 잣3알을 올려줍니다.

 

 

 

배숙

 

 

배를 자를때 씨 있는 쪽을 반듯하게 잘라야 하는데 제가 만든건 계속 배가 드러눕네요.

저는 배숙을 끓일때 통후추가 다 빠져버렸어요.   젓가락으로 꾹 눌려 안쪽까지 들어가게 해야하는데 꾹 누르지 않았던거같습니다.   담으면서 다시 통후추를 박았는데  이렇게 하면 불합격이겠죠 ㅋㅋ   좀 깊이 넣는다는 생각으로 박아야할듯합니다.

배조각 3개가 나란히 담겨야하는데 제껀 옆으로 드러누워버리네요.  왜 그런지...  다음에 해볼땐 좀더 생각해봐야할꺼같습니다.

만드는건 간단했었는데요.  제출하려면 그릇을 움직여야하는데  그러면 배가 다 뒤집어져서 동동 뜨겠지요...   앗 잣3알도 빠뜨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