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와 만둣국
본문 바로가기

요리곰손 마눌의 한식조리사 도전기

오이소박이와 만둣국

오늘은 오이소박이와 만둣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이소박이는 6cm로 3토막을 제출해야합니다.      오이는 4갈래로 칼집을내서 소금물에  절였다가 부추 파 마늘 생강 소금을 넣고 소를 만들어 오이에 채워넣고 양념국물을 부어줘야합니다.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는 제출할때 반찬그릇에 담아야하는데 저는 접시에 담았네요.   그릇이 잘못됐구요.   옆면에도 양념을 묻혀야하는데 그러질못했네요.   특히 칼집 넣은자리에 소를 넣을때 잘들어가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만든 오이소박이는 부추양념이  많아보여요.   다음에 연습할때는 이점을 신경써야할꺼 같습니다.   처음한거 치고는 잘한거같아 쓰담쓰담~~~

 

 

다음은 만둣국

 

소고기로 육수를 만들고요.   만두피는 8cm로 지름4cm 만두 5개 제출해야합니다.  황백지단 미나리초대 2개씩 고명으로 올리고요.

밀가루는 반죽해서 비닐봉지에 넣어두고 육수를 만들어둡니다.    두부는 물기를 짜서 다진소고기  데친숙주 다김치와 함께 소금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로 양념해서 만두소를 준비하고요.  만두를 빚어줍니다.   육수는 국간장으로 색을 내고 소금간해서 만두를 익혀줍니다.

만두만들기전 재료준비

재료를 하나하나 챙기다보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김치는 씻어서 해도되는거같은데 저는 물기만 짜서 넣었습니다    오이소박이에서 그릇을 잘못선택했기때문에 이번엔 대접에 담았어요.   만두는 학교다닐때 실습시간에 만들어보고 첨인거같아요 ㅋㅋ 새롭더라구요.   항상 마트에 비비땡만두를 사랑하기때문에 만들일이 없었네요.   밀대로 만두피를 만들어서만두를 만들었는데 육수에 익히다가 바닥에 들러붙는바람에 만두가 터져버렸네요.   육수가 김치국물색깔이 돼버렸어요.   그때부터 살짝 멘붕이왔어요.  다시 육수를 만들고 만두를 5개 만들어서 완성하긴했는데 진이 다빠졌습니다.   괜히 시작했나 싶은 후회도 많이들었지요.   요리연습은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싶었네요.

완성한 만둣국

고명까지 올리려니 시간도 많이 걸렸어요. 육수색깔이 좀더 진하면 좋을꺼같아요.   다음에 만들땐 더이뿌게 만들고요  만둣국은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제출만해도 다행인듯해요.

실패한 만둣국과 완성한 만둣국은 우리가족 저녁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그래도 생각보단 맛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만둣국에서 멘붕을 살짝겪었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야죠  홧팅

'요리곰손 마눌의 한식조리사 도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찜  (0) 2019.06.21
무숙장아찌 오이선  (0) 2019.06.19
콩나물밥 육원전  (0) 2019.06.09
호박선,표고전,풋고추전  (0) 2019.05.25
매작과와 화전. 장국죽  (0) 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