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CO2)가스 공급부족 수급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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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탄산(CO2)가스 공급부족 수급대란

 

 

탄산가스가 부족해서 업계 초비상 상태다.

정유, 석유화학사들의 가동율이 중단되거나 낮아졌기 때문인데 세가지로 요약해보자.

 

첫째, 탄산가스는 석유, 석유화학제품의 제조공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데 코로나 영향과 국제유가 폭락으로

수요가 급감, 대외적 경쟁력이 약화되어 가동율이 50%이상 감소했다.

(정유회사의 원유분리, 석유화학사의 플라스틱 원재료 생산과정에서 부산물인 원료탄산 50%감소)

 

둘째, 3월 대산공장 롯데케미칼(생산량 약340톤/일) 사고이후 수도권 및 중부권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4~6월에 정기보수 일정이 집중되어 있어 부족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셋째, 4월부터 드라이아이스 생산이 본격화(탄산보다 고수익) 됨에따라 공급부족은 지속될수 밖에 없다.

(새벽배송등 신선제품 수요증가)

 

국내 액화탄산 생산능력은 연간 약 10만 3,000톤으로 추정되지만 원료탄산 공급부족과 정기보수점검 등으로 인해 현재 가동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연간 70만톤에 달하는 수요물량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업계에서는탄산가스 공급부족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대비, 만전을 기해야 할것이며 빠른시일 수급안정될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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