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가정용 산소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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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노후

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가정용 산소호흡기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

 

<정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慢性閉鎖性肺疾患,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만성적으로 기류의 상태가 불량한 폐쇄성 폐질환의 한 종류이다.
폐의 염증성 손상으로 폐기능이 떨어지면서 숨쉬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이에 속한다.
회복될 수 없는 기도 폐색으로 인하여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병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이 있다.
만성기관지염 환자 중 대다수에게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나타난다. 

 

 

 

<원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이며
대기오염과 유전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더 적은 비율로 영향을 끼친다.
COPD 예방을 위해선 금연은 필수이고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등에 노출되는 것도 피해야 한다.
평소보다 강한 호흡을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공해는 COPD 치료와 관리에 상시적인 악재가 되고 있다.

이러한 자극원들에 의해 폐에 염증반응이 발생해 소기도가 좁아지고
폐조직이 파괴되는 폐기종의 원인이 된다.

 

 


<진단>

진단은 폐기능검사 결과 측정된 기류가 불량할 때 내려진다.
폐활량측정법을 이용하여 확진한다.


<예방 및 관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알려진 병인들에 대한 노출을 줄임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흡연율을 줄이고 실내.실외 대기질을 개선하려는 노력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관리방법에는 금연, 예방접종, 호흡재활, 기관지 확장제의 잦은 투여, 스테로이드 등이 있다.
심각한 중증 환자의 경우 폐이식이나 폐용적감소수술 등의 수술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일부 경우에는 장기간에 걸친 산소요법으로 호전되기도 한다.
급성악화를 겪는 경우에는 약물의 증가 투여와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중에서는 흡연이 매우 중요한 원인이기때문에 금연을 필수로 해야하며 감기에 걸리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쓰셔야 한다.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하거나 감염의 증상이 있을 때는 항생제의 투여가 도움이 된다.
또한 적절한 습도 유지와 충분한 수분섭취가 가래를 보다 쉽게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흡 훈련도 매우 중요한데 숨을 내쉴때 휘파람을 부는것처럼 입술을 오므리고 숨을 천천히 내쉬도록 하는 것이 호흡 곤란의 정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호흡법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진단과 치료

 

                                                             

 

COPD환자 호흡운동관련 유튜브

 


또한 최근에는 저산소혈증이 있는 환자들을 위해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소치료기가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산소치료>

보조 산소는 안정 상태에서 산소치가 낮은 (산소분압이 50-55 mmHg 이하 혹은 산소포화도가 88% 이하) 환자들에게 추천된다.
이러한 조건의 환자들이 일일 15시간 이상 보조 산소를 사용할 경우 심부전과 사망의 위험을 낮추고 운동 능력을 증진시키기도 한다.
산소치가 정상이거나 약간 낮은 환자의 경우, 보조 산소가 숨참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산소요법을 진행 중인 환자가 흡연을 지속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환자가 급성 악화 기간 중 산소요법을 필요로 한다.
해당 환자의 산소포화도를 고려하지 않고 고농도의 산소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고 증상이 악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을 위험이 있을 경우 88-92%의 산소포화도가 권장되며 위험이 없는 경우 94-98%가 권장된다.

 

 

가정용 산소 호흡기, 가정용 산소 발생기를 사용하여 가정에서 치료에 사용한다.

산소용기로 습식 및 건식으로 압력조정기를 통해 코줄이나 마스크로 보통 사용하는데

의료용산소의 GMP시행(산소도 전문의약품)으로 개인으로 구매 및 충전이 까다롭다.

 

반면 산소발생기를 이용하면 고장이 나지 않는 한 연속적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으며

처방전 및 내과적 치료 90일기준을 충족하면 10% 자기부담으로 90% 건강보험공단 지원

가능 하며 90%이상의 순도를 공급받을 수 있다.

 

 

 

 

폐는 한번 상하면 되돌리 수 없습니다.

악화되면 악화되었지 호전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폐이식이나 폐용적 축소술등 수술도 가능하겠지만 대부분 고령자가 많으므로 가능하다 하더라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감기나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유지 및 병원처방을 잘 받으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